한국계 배우 이기홍, 전작 이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로 컴백

입력 2015-08-0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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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의 주역 이기홍이 속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로 돌아온다. 전작을 통해 가장 주목 받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나가야 하는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으로 팀을 이끄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여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와는 달리 한국인이라는 특수성보다는 연기력만으로 ‘민호’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존재 ‘위키드’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가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함께 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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