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7월 MVP’ 밴헤켄·박병호·손승락 선정

입력 2015-08-03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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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4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7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밴 헤켄, 우수타자 박병호, 수훈선수 손승락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밴 헤켄은 7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하여 33 2/3이닝 동안 37탈삼진, 11자책점, 평균자책점 2.94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박병호는 84타수 30안타 10홈런 17득점 31타점 타율 0.357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수훈선수로 선정된 손승락은 12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12탈삼진, 2자책점, 평균자책점 1.64로 1승 1패 8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현대해상 7월 MVP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밴 헤켄,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손승락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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