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 나서…유인나 빈자리 메꾼다

입력 2015-08-0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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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정유미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여름휴가를 떠난 유인나를 대신해 KBS 쿨FM(89.1Mhz)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서 프로그램을 진행, 정유미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그간 일일 게스트로서 청취자들과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지만, DJ를 맡아 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스스로에겐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 그녀는 DJ 섭외 소식에 기뻐하며 흔쾌히 수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준비를 해왔다는 전언.

​정유미는 “평소 라디오 DJ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유인나씨의 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 지 걱정도 되지만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할 생각에 기대되고 설렌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청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DJ 정유미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예고한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89.1Mhz 쿨FM과 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정유미는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에 연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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