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일본 롯폰기 콘서트도 성황리 마무리… 훈훈한 팬서비스

입력 2015-08-10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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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하이포(High4)가 지난 9일 오후 1시 도쿄 롯폰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총 600석 규모의 프리미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컬 김성구와 백명한, 랩퍼 알렉스와 임영준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하이포(High4)는 이날 자신들이 발표한 곡과 다양한 커버곡을 섞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프로모션 한달째인 하이포(High4)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앨범 구매자들과 사인회, 촬영회, 단체 촬영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눈을 바라보며 감사를 전했다.

이미 동경, 나고야, 오사카 등 콘서트를 통해 팬사랑에 적극적으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온 하이포(High4)는 롯폰기 콘서트에서 더 적극적인 팬서비스에 나섰다.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을 직접 백스테이지로 초대해 콘서트의 뜨거운 분위기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팬 개인소지품에 일일이 사인을 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엔딩 무대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사인볼을 관객들에게 선물해 훈훈한 팬서비스로 마무리 했다.

한편 하이포(High4)는 지난 7월 11일 일본에서 2번째 미니앨범 '하이, 섬머' 를 발표했다. 7월 둘째주(7.6~12)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앨범 차트 1위, 7월 27일자 오리콘 인디즈 차트 3위, 8월 2일자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열도에 바람을 일으키며 8월까지 일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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