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빅뱅, 승리 과거 불화설 언급 “‘투나잇’ 활동때까지 멤버들 서먹서먹했다”

입력 2015-08-10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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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뱅이 SBS 예능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완벽한 컴백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거 멤버 승리가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2년 3월9일 방송된 SBS '빅뱅 컴백쇼-얼라이브 빅뱅(ALIVE BIGBANG)'에서 빅뱅 불화와 관련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승리는 "사실 지난 해 '투나잇' 활동때까지 빅뱅 다섯명이 사이가 좋지 않았다. 서먹서먹했다는 설명이 더 맞는 말일것 같다"고 운을 뗐다.

승리는 "사실 멤버 모두 개인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나 혼자 나와도 잘될거라는 생각을 했다. 태양과 나는 솔로 앨범을 욕심냈고 탑형은 영화, 드라마 욕심이 있었다. 지드래곤은 프로듀서로서 꿈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성 교통사고와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은 빅뱅 멤버들이 뭉치는 계기가 됐다. 승리는 "빅뱅이 이렇게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다섯명이 똘똘 뭉치게 됐다. 다시 힘내자며 서로를 격려했다"고 말햇다.

한편 지디앤탑(GD&TOP)은 8월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쩔어'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의 'MADE' 프로젝트 중 'E' 수록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에 이어 지디앤탑의 '쩔어' 무대도 이어졌다. 5년만의 지디앤탑의 무대는 객석을 들뜨게 했다. 레드 수트로 등장한 지디앤탑은 시선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지드래곤은 마이크로 피리를 부는 듯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 SBS '빅뱅 얼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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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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