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37)이 대만 배우 진백림(31)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하지원 소속사 측은 "하지원과 진백림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하지원과 진백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근거로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하지원과 진백림이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나 윙크한 채 찍은 사진, 우주·은하계 사진, 클림트의 '키스' 이미지 등 비슷한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일명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합성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이런 의혹에 더욱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것은 하지원과 진백림이 한·중 양국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사실이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의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진백림과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