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 “쿡방+먹방 새 지평 열 것”

입력 2015-08-10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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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 “쿡방+먹방 새 지평 열 것”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리얼 맛집’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누비는 ‘전국 리얼 맛집 순회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모두가 인정할만한 ‘진짜 맛집 고수’를 발굴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팔도를 도는 열정을 발휘하는 것. 특히 백종원은 온몸을 내던진 ‘맛집 찾아 삼만리’를 통해 오랜 세월 갈고 닦은 해박한 음식 상식과 예능감을 과시한다. 전국 맛집의 식재료나 조리 방법 등을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차원이 다른 리액션으로 맛의 신세계를 표현하는 ‘백종원 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현재 백종원은 첫 회 분에 들어갈 ‘맛집 순회’ 촬영을 이미 완료한 상태. 백종원은 요리를 하는 사람보다는 ‘잘 먹는 사람’이 되어 음식을 맛있게 먹는 팁까지 전수, 전무후무한 ‘먹방 내공’을 전파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대세 요리인’으로 대한민국을 점령한 백종원답게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방문한 음식점의 요리 명인들은 물론이고,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발을 멈추고 사진, 사인 등을 요청하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와 관련 백종원이 발바닥에 땀 나게 찾아낸 진짜 ‘팔도 맛집’과 백종원만의 ‘고품격 먹방’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쿡방’과 ‘먹방’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음식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완벽한 케미를 이룰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3명의 MC의 활력 넘치는 요리 중계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말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 친절한 ‘맛집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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