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900만 돌파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전지현의 민낯이 화제다.
전지현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을 소개했다.
전지현은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어서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랑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영화 ‘암살’은 이날 오전 배급사 자체 집계 기준 누적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22일 개봉 이후 20일 만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지금의 흥행 추세라면 ‘암살’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돌파는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인 1049만 명까지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