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스포츠동아DB
두산 유희관(29·사진)이 10일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유희관은 6일 잠실구장에서 훈련하다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미세 염좌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치료 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9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해 시즌 15승째를 따냈지만, 경기 후 통증이 재발했다. 두산은 “부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희관과 함께 내야수 오재일(29)도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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