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원정 유니폼, 15일 애스턴빌라 전서 첫 선

입력 2015-08-1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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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5-16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다.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맨유의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 졌다. 1960년대 ‘버스비의 아이들’로 불린 전설적인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 디자인과 1990년대에 적용한 클래식한 브이넥과 어깨 부분 3선 디자인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재 맨유 수석코치인 라이언 긱스가 첫 번째 풀 시즌을 소화했을 당시 입은 유니폼 디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자인적 특징은 이번 시즌 발매되는 세 가지 디자인의 유니폼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1980년대부터 맨유 유니폼에 상징적으로 등장한 3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아디다스는 고전적인 빨간색과 흰색의 조화를 다시 한번 적용했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친숙한 스타일과 가장 최근의 기술들을 적용한 혼합적인 유니폼으로 아주 가볍고 통풍이 훌륭한 기능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이번 맨유 새 유니폼은 ‘모든 것이 달라진다, Break Expectations’ 라는 모토로 시작되었다.


한편, 맨유의 새 원정 유니폼은 15일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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