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공약 지켜“받을 수 있으면 받겠다”

입력 2015-08-14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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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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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공약 지켜“받을 수 있으면 받겠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가 실제 전화 번호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MBC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하하와 자이언티는 ‘아뜨거따시’라는 독특한 팀명을 내세워 ‘스폰서’라는 제목의 노래로 무대를 채웠다. 재치 있는 가사와 기타라인이 돋보이는 팝 사운드로 필요할 때 힘이 돼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검은색 의상과 모자, 선글라스를 똑같이 맞춰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들은 이전 만남을 통해 계획된대로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둔 후 “본 방송이 나간 후까지 받을 수 있으면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서는 유재석-박진영이 ‘아임 소 섹시’, 박명수-아이유가 ‘레옹’, 정준하-윤상이 ‘마이 라이프’, 정형돈-밴드 혁오가 ‘멋진 헛간’, 하하-자이언티가 ‘스폰서’, 광희-빅뱅의 GD&태양이 ‘맙소사’ 무대를 선보였다.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이날 수용 인원이 3만 명 정도인 메인 무대와 수용 인원 1만 명인 제2 공연장의 관객석이 공연 전 일찍 마감됐다. 이날 녹화분은 22일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사진=평창(강원)|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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