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광복절 무대에 일본어 의상 비난 속출

입력 2015-08-1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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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일본어 의상

‘블락비 일본어 의상’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광복절 행사에서 일본어가 적힌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이 되자 소속사 측이 공식사과에 나섰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광복 70년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이날 피오는 ‘問題ない(문제없어)’라는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구설수에 올랐다. 광복 70년 기념 무대라는 무대의 의미에 대한 최소한의 자각조차 없었다는 뜻이다.


광복 70주년 무대에 일본어가 적힌 의상을 입고 오른 것만으로도 큰 문제인데 거기에 ‘문제없어’라는 이 문구의 일본의 과거사 문제가 문제없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 측은 16일 SNS를 통해 “의상을 미처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다. 두말 할 것 없는 실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사과 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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