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액션 연습만 한 달…시즌1보다 세 배 힘들다"

입력 2015-08-17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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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액션 연기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호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2’(이하 ‘처용2’) 제작발표회에서 오지호는 "시즌1보다 세 배 힘들게 촬영 중"이라며 "액션이 강렬해진 것도 영향을 주는데 무엇보다 대본량이 영화 시나리오 한 권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는 유도 기술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액션 팀에서 큰 걸 준비했다. 액션만 한 달을 배웠다. 할 때는 힘들지만 강렬하게 나와서 좋다"고 액션 연기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처용2’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았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이 도시 괴담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극이다. 시즌2에선 지난 시즌에 이어 윤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방영된다. 10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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