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최소 20여 명 사망…한국인 피해자는?

입력 2015-08-1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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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최소 20여 명 사망…한국인 피해자는?

태국 방콕 도심에서 17일 벌어진 ‘폭탄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19명으로 증가하고 부상자가 120여 명으로 늘었다.

18일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콕 도심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120여 명으로 집계됐다.

솜욧 품품무엉 경찰청장은 힌두 사원인 에라완 사원 근처 의자에 설치된 TNT 3㎏의 사제 폭발물이 터졌으며, 이 폭탄의 파괴력이 반경 100m에 미쳤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인 2명, 필리핀인 1명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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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갈무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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