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 기사에 악플 단 누리꾼 30명 고소

입력 2015-08-1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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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 사진제공|키이스트

한류스타 배용준. 사진제공|키이스트

한류스타 배용준이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결혼과 관련해 몇 명의 누리꾼이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인신공격하고 있다.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 달고 있는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최근 누리꾼 30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제출했다.

이어 “고소 취하와 합의는 절대 없다. 앞으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누리꾼에게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악성댓글은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지속적으로 악성댓글을 달아온 누리꾼들은 의도적으로 명예를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7월27일 박수진과 결혼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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