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은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테니스중독남 아빠 사연에 박기량은 “딸 연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아버지가 골프에 빠졌었다. 대학교 때까지 아빠와 안 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기량은 “아버지도 테니스만 치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장에도 데려간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기량은 화끈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사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