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눈물 “골프에 빠셨던 아버지, 대학교 때까지 안 친해”

입력 2015-08-18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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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아버지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치어리더 박기량은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테니스중독남 아빠 사연에 박기량은 “딸 연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아버지가 골프에 빠졌었다. 대학교 때까지 아빠와 안 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기량은 “아버지도 테니스만 치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장에도 데려간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기량은 화끈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사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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