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롤드컵 예선, 16팀 단판승제 풀리그로 진행

입력 2015-08-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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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10월 유럽에서 열리는 ‘2015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세부 진행계획을 20일 공개했다.

전 세계 지역을 대표해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예선은 4개팀씩 4개조로 편성돼 단판승제 조별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별 예선 결과 각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이 때부터 모든 경기는 5판3선승제다. 8강 대진은 조 1위팀이 조 2위팀과 대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같은 조에서 토너먼트로 진출한 두 팀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맞붙을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총 3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 한국에서는 ‘SK텔레콤T1’이 이미 출전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포스트시즌 결과에 따라 1팀, 그리고 9월 중 진행될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1팀을 결정한다. 조별 예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8강전은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다. 4강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10월 31일 개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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