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자신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보아는 2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아는 “‘NO.1’으로 사랑을 받고 대상을 받았던 해에 일본에서도 잘돼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해인 거 같다"면서 "두 번째(전성기)는 아직 현재 진행형인 거 같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면서 "어렸을 때 마침 H.O.T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고 TV에서 나온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나도 저기 설 수 있을까’했는데 2015년 그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보아는 "마음도 몸도 건강한 그런 음악으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인생을 나눌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보아의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