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청년고용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30대 그룹 직원 수는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30대 그룹 올 상반기 말 기준 직원 수는 약 100만 5천 명으로 1년 새 8천300명(0.8%)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이 중 현대차가 5천 명 넘는 직원을 늘리며 전체 증가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신세계, 효성그룹은 각각 3천명, 1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아울러 LG(860명), 동국제강(786명), 롯데(715명), 현대백화점(339명), 금호아시아나(248명) 등이 뒤를 따랐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두산 등 조선, 건설 등의 침체 업종은 구조조정을 거치며 직원 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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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