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결혼 일찍 한 것에 후회한 적 없다”

입력 2015-08-24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E.S 슈 “결혼 일찍 한 것에 후회한 적 없다”

S.E.S 슈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슈는 이번 화보에서 유니크한 프린트 드레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누드톤 플리츠 롱 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또 화이트 크롭 니트에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중성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강렬한 비비드 그린 컬러 룩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슈는 아들 임유, 라둥이 라희, 라율 그리고 남편 임효성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웃음 지었다. “새소리가 아닌 아이들 소리에 잠을 깨지만 행복하다”는 그의 말에서 진심을 느꼈다.

“결혼을 늦게 할 줄 알았는데 일찍 한 편”이라는 그는 “결혼을 일찍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애정표현도 잘하고 애교가 많은 스타일의 남편이 “영화관을 대관해서 프러포즈했다”고 자랑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나를 철들게 만든 것은 남편과 아이들”이라고 말한 그는 자신이 과거 고집도 강하고 오기가 있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연예계 데뷔를 후회한 적은 없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것”이라 확신했다.

방부제 미모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새롭게 시작한 필라테스 덕분”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자고 있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필라테스를 하며 힐링한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푹 빠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남편이 새로 론칭한 물티슈 브랜드 ‘띠땅’에 대한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띠땅’은 실제 아이들이 많이 했던 말”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패키지에 담았음을 어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