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최민수, 29일 ‘불후의 명곡’서 편집 결정

입력 2015-08-24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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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동아닷컴DB

외주제작사 PD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기자 최민수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출연 분량이 편집될 예정이다.

최민수는 17일 ‘불후의 명곡-번안가요 특집’ 녹화에 출연했다.

하지만 19일, 최민수가 출연 중인 KBS 2TV ‘나를 돌아봐’의 외주제작사 PD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29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은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4일 “최민수의 최근 사건으로 인해 분량을 대거 편집할 계획이다. 출연분 전체를 편집할지, 아니면 부분을 편집할지는 내부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한국독립PD협회의 성명서와 시청자들의 폐지 요구 등에 부딪히면서 21일 결방됐고 현재 출연자들의 촬영일정 역시 잠정 연기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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