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슈글렛 보험급여 적용

입력 2015-08-24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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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슈글렛’이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한 뒤 치료를 위해 슈글렛을 추가 투약할 때도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보험급여 적용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슈글렛은 2014년 4월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한 신약이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과 한국 아스텔라스 제약이 지난해 10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올해 4월부터 공동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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