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김민경 “미스코리아 나간 것은 엄마의 함정” 부담 고백

입력 2015-08-2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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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김민경 “미스코리아 나간 것은 엄마의 함정” 부담 고백

배우 김민경이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함정’ 제작보고회에서 “미스코리아가 나간 게 엄마의 함정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만큼 미스코리아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김민경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미스코리아 김민경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함정이 아니라 좋은 추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함정’은 결혼한 지 5년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조한선·김민경)가 SNS을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고, 우연히 발견된 맛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9월 10일 개봉한다.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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