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2G 만에 선발 출전… MIA전 5번-유격수

입력 2015-08-27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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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대타로 나와서도 안타를 때려내는 등 제 몫을 다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휴식을 마무리 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경기에 앞서 강정호가 포함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조시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유격수 강정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경기에는 조디 머서가 유격수로 나선 바 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마이클 모스-2루수 닐 워커-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나선다.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는 제프 로케.

앞서 강정호는 지난 26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고, 8회 대타로 나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 타율을 0.290으로 끌어올렸다.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로는 왼손 크리스 나베손(33)이 나선다. 나베손은 2012년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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