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정진영 "배우로서 프로그램 덕 많이 봤다"

입력 2015-09-01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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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그것이 알고 싶다' 후광은 언급했다.

정진영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더 브릴리에 예식홀에서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개인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다. MC에서 하차하고 공교롭게 영화 '왕의 남자'가 잘돼 현재까지 찬이슬은 맞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MC로서의 고충에 대해서는 "후광은 있지만, 진행자로서의 정신적으로 힘든 적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형호 어린이 유괴사건' 등 국내 굵직한 사건사고를 다루며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오는 5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00회를 맞이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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