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오스전, 찍으면 터진 슈틸리케 ‘황의조-석현준 기대감’

입력 2015-09-0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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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석현준. 스포츠동아DB.


‘오늘 라오스전’


새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기분 좋은 공식이 라오스전에서도 통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공교롭게도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A매치 데뷔무대에 나선 선수는 곧바로 데뷔 골을 터뜨린 경우가 많았다.


‘군대렐라’ 이정협(24·상주)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정협은 교체 투입돼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반 추가시간 골 맛을 봤다.


제3국(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차 예선 G조 1차전을 앞두고 말레이시아에서 6월 11일 치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는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가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신고했다.


지난달 초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동아시안컵에서도 김승대(24·포항)와 이종호(23·전남)가 중국과의 1차전에서 나란히 데뷔 골을 기록하면서 대표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3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는 이재성(23·전북)이 A매치 2번째 출전 만에 득점했다.


이번 2연전을 위해 소집된 대표팀 명단 가운데 A매치 경험이 없는 이는 3명이다. 골키퍼 권순태(31·전북)와 김동준(21·연세대), 그리고 공격수 황의조(23·성남)다. 수문장 콤비를 빼고 나면 황의조만 남는다.


확실한 원톱인 만큼 충분히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을 공산이 크다. 물론 2010년 이후 5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석현준(24·비토리아)도 ‘슈틸리케 ’ 출범 이후 첫 승선이라 A매치 2경기만의 첫 골을 기대할 만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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