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첫 예능 도전, 암울하지 않은 이야기하고 싶어서"

배우 김상중이 첫 예능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상중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밝고 희망 있는 아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주로 암울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암울하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고 이야기헀다.

그러면서 "같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자 남희석은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로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에서 런칭될 토크쇼.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쩌다 어른'은 오는 10일 O tvN 개국과 함께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O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