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색다른 경험…즐거운 시간이었다” 출연소감

입력 2015-09-0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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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색다른 경험…즐거운 시간이었다” 출연소감

배우 김동욱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공개한 사진에는 가면을 벗고 중저음의 목소리만큼이나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동욱은 ‘광대승천 어릿광대’ 로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탁월한 가창력을 뽐냈다. 나비부인과 5표 차이로 아쉽게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어진 솔로곡에서 故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패널들의 금치 못할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 김동욱으로서는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냉정한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즐길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방송에서 김형석은 “김광석의 느낌이 진하게 들어왔다. 그 발성이 쉽지 않은데 음색도 비슷하시고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구라는 역시 “조만간 뮤지컬 탑3에 들겠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다”라고 장담하며 김동욱의 실력을 추켜세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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