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이시영 루머 퍼트린 기자·보좌관

입력 2015-09-08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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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이시영 관련 허위 루머를 퍼뜨린 현직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이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전문지 기자 이모 씨(36)와 서모 씨(30), 국회의원 보좌관 박모 씨(36)와 또 다른 박모 씨(31)를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30일 오전 언론사 기자 신모 씨(34)로부터 배우 이시영 관련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받은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량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인터넷에 퍼진 찌라시 출처를 역추적해 최초 작성자인 신 씨를 지난 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초반에 증권가 정보지를 대량 유포한 공범들을 추가 기소하는 것을 끝으로 이번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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