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최다 방문 EPL 경기장은? 맨유-아스날 1위

입력 2015-09-10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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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관광청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영국 여행 중 EPL 경기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80만 명 이상으로 이는 2010년보다 약 5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대부분 유럽이다. 아일랜드 인이 12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르웨이(9만3000명), 스웨덴(5만8000명), 미국(5만3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와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은 관광객이 각각 10만9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9만9000명),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8만9000명), ‘영국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5만1000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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