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中투도우 ‘더쇼’ 사전투표 1위

입력 2015-09-11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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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가 중국 투도우 ‘더쇼’ 사전투표 시작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 타이틀곡인 ‘신속히’는 한국의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의 공동 제작으로 새롭게 태어난 ‘더 쇼 : 올어바웃 K팝’ 시즌 4’ 의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륙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데뷔곡 ‘무단침입’에 이어 ‘신속히’로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케이팝 스타들이 컴백한 가운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0일 생방송된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서브 타이틀곡 ‘히어로’와 타이틀곡 ‘신속히’ 무대를 가졌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신속히’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이라 불릴 만 한 노래로, 힙합신의 핫한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라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가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히어로’에서는 블랙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신속히’ 무대에서는 블랙에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는 파이스트무브먼트, 크리스브라운, 오마리온 등과 작업한 제이 안(JAY AHN)이 미국 LA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태양, 에프엑스, 장현승(비스트) 등의 무대로 유명한 키오니 마드리드가 몬스타엑스의 역동적인 느낌과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또한 씨스타의 ‘나혼자’ ‘셰이크 잇’, 몬스타엑스의 ‘무단침입’ 등을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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