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한국 중국 미국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드라마월드'에 출연한다.
18일 미국 글로벌 TV사이트 비키(VIKI)는 “한국, 중국과 함께 K-드라마(한국드라마)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드라마월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비키는 전 세계 드라마를 200개 언어 자막으로 서비스하며 성장한 동영상 스트리밍 웹 플랫폼 기업이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 광팬인 미국 여대생이 마법에 걸려 K-드라마 속으로 빠져 들어가 겪는 모험담을 그린다.
회당 20분 분량으로 총 10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드라마월드'는 스토리의 대부분이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촬영을 개시해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한지민 최시원은 카메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외 호주 출신의 신성 배우 리브 휴슨이 주인공을 맡았고 한국계 미국배우 션 리차드와 저스틴 전 등이 출연한다.
비키 CEO는 “‘드라마월드’를 계기로 미국과 한국, 중국 등 전 세계의 문화적 경계가 더욱 사라질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지민 피부’ 온라인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