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복면가왕’ 신분 숨기느라 스트레스”

입력 2015-09-18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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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복면가왕’ 신분 숨기느라 스트레스”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홍지민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복면가왕'에서 신분을 숨기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지민은 "뮤지컬 '신데렐라'와 '복면가왕'을 병행하느라 힘들었다. 제일 힘든 건 6주 동안 비밀을 감추느라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MBC '복면가왕'에서 '니가 가라 하와이'로 활약한 바 있다.

이어 "원래 비밀이 없는 여자다. 평소에 문자가 오면 일일이 답해주는데 이번에 '복면가왕' 때문에 수백개의 문자가 왔다. 숨기느라 스트레스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주)엠뮤지컬아트가 제작을 맡아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 산들 켄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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