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골 기록 후 동료들에게 한식 대접 “매콤한 불닭 맛있어요”

토트넘 손흥민 골 기록 후 동료들에게 한식 대접 “매콤한 불닭 맛있어요”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손흥민이 멀티골 기록 후 동료들에 한식을 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 트레이닝센터에 한국음식을 가져와 동료들과 어울려 식사를 즐기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구단이 개설한 한국어 페이스북은 "손흥민이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 한국음식을 가져왔습니다. 매콤한 불닭과 소갈비가 너무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면서 한국 음식을 동료에게 선사하고 싶어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런 이벤트를 함으로써 선수와 스태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어머니가 해주시는 한식을 좋아한다. 한국 사람은 밥을 좋아하고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웰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잡채와 김밥, 닭강정 등 한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