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연타석 볼넷… 6G 연속 멀티출루 달성

입력 2015-09-21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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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의 진수를 펼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볼넷으로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9경기 연속 출루.

이어 추신수는 팀이 2-8로 크게 뒤진 5회 역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해 6경기 연속 멀티출루까지 달성했다. 에르난데스는 승부를 피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볼넷 두 개를 얻으며 여전히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앞선 4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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