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최현석 “너무 일만 하고 살았다. 타락하겠다” 폭탄 선언

입력 2015-09-21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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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 최현석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가 이탈리아 피렌체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피렌체로 차를 타고 향하던 도중 최현석은 “그동안 너무 일만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조금씩 타락하면서 살고 싶다”고 뜬금 폭탄선언을 한다. 먼저 그는 머리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머리 카락을 위로 세워 묶으며 그 동안 숨겨왔던 ‘태평양 이마’를 공개한 것.

또 최현석은 주위의 시선과 카메라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코를 파는 모습을 보이며 과감한 행동과 일탈을 이어간다. 코를 판 손으로 육포를 집어먹는가 하면 운전하는 오세득에게 “육포가 입에 착착 붙는다. 맛있다”고 손수 먹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몹쓸 성대’로 일탈의 정점을 찍는다. 그는 특유의 ‘꺽기 바이브레이션’과 ‘몹쓸 고음’으로 가수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셰프끼리’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팀을 나눠 숙소 업그레이드를 놓고 벌이는 미션 에피소드, 미슐랭 식당에서 벌이지는 ’일촉즉발’ 현지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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