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 김윤석·강동원,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티저 영상 ‘기대감 ↑’

입력 2015-09-22 15: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검은 사제들’ 김윤석·강동원,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티저 영상 ‘기대감 ↑’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됐다.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50초 분량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기대를 증폭시켰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5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에서 두 사제의 강렬한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은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예고편에서는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존재가 한 아이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그를 구하기 위해 단 하루의 기회도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제 김신부(김윤석), 최부제(강동원)의 모습을 담았다.

짧은 영상에서 드러나는 김윤석의 압도적인 연기와 라틴어를 구사하는 새로운 모습의 강동원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은 긴장감은 물론 속도감까지 자아내 1분도 채 안 되는 재생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전우치’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검은 사제들’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시도를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