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예상경로 보니…추석연휴 한반도에 직접 영향 없다

입력 2015-09-2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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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예상경로 보니…추석연휴 한반도에 직접 영향 없다

21호 태풍 두쥐안의 예상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은 23일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해상을 향해 북상하는예상경로를 밟고 있다.

21호 태풍 두쥐안이 예상경로 대로 북상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1호 태풍 두쥐안은 일본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일본 남쪽해안을 따라 북동진하는 예상경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21호 태풍 두쥐안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연휴 첫 날인 26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전국이 맑고 기온도 낮지 않아 쾌청할 것"이라며 "추석 당일 밝고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

사진=21호 태풍 예상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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