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황창규 회장(가운데)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시포자로 나선 뒤 시타를 한 장안구리틀야구단 이현찬 어린이(왼쪽)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통신 130주년 기념 이벤트로 펼쳐졌다. 황 회장의 모자와 어린이의 가슴에 130이라는 숫자가 선명하다. 수원|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삼성전 앞서 ‘통신 130주년 행사’ 개최
대기업이 야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는 대외적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과 홍보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적 성격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내부 결속 역할도 매우 크다. 삼성-kt전이 열린 24일 수원 kt위즈파크.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천여명의 관중이 kt위즈파크 주위에 북적였다.
이날 kt위즈파크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임직원, 퇴직사우, 협력사 임직원 등 총 8500명이 초청됐다. kt위즈파크가 수용할 수 있는 총 관중은 2만200명. 절반에 가까운 관중석에 KT 임직원이 가득했다.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는 1981년 12월 창립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화가 개통된 1885년(고종 22년) 9월 28일 한성전보총국 개국일을 사실상의 기업 생일로 정했다. 대한민국 통신 130년 역사를 KT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직원들의 결속을 다지기로 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야구장에서 큰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kt 선수들은 1951년 제1회 아시아야구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첫 번째 야구대표팀의 옷과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황창규 회장은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유니폼에 프로텍터를 차고 헬멧까지 챙겨 쓴 채 KT 신입사원 김선우 씨가 시구한 공을 직접 받는 깜짝 시포를 맡기도 했다. 경기 전 조범현 kt 감독은 “정말 많은 직원 분들이 와주셨다”고 말했다. 모기업의 큰 관심이 선수단에는 부담일 수도 있지만, 격려의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다.
kt는 시즌 초반만 해도 모기업의 전폭적 지원이 부족해 경기력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기 대반전을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때에 맞춰 모기업의 대규모 행사가 야구장에서 열렸다. 모기업의 관심이 스토브리그에선 어떤 형태로 표출될지 궁금하다.
수원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11월 결혼’ 이재, ♥샘김과 북중미 월드컵 데이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8/134134543.1.jpg)






![“가정사도 털어놔”…보이넥스트도어, 함께 만든 ‘HOME’ [DA인터뷰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1032.3.jpg)
![박수홍 딸 재이, 신발만 800만원…종소세 이어 또 화제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1059.1.png)

![서인영, 파격 핑크 헤어 공개…인형 같은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8/134138180.1.jpg)


![몬스타엑스 민혁, 역시 프랑스야…조각상이 걸어다니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9/134142270.1.jpg)
![천만 장 파는 옆집 소년…보이넥스트도어의 야망 [DA인터뷰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1035.3.jpg)
![르세라핌 허윤진, 더 과감해진 의상…핫걸의 당당 포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8/134136793.1.jpg)



![‘환연’ 코코, 비키니 굴욕 전혀 없네…건강미 넘치는 자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9/134144913.1.jpg)

![르세라핌 허윤진, 더 과감해진 의상…핫걸의 당당 포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8/134136793.1.jpg)


![‘션♥정혜영’ 딸, 기부 마라톤 완주…건강한 부녀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9/134146130.1.jpg)
![‘환연’ 코코, 비키니 굴욕 전혀 없네…건강미 넘치는 자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9/134144913.1.jpg)

![몬스타엑스 민혁, 역시 프랑스야…조각상이 걸어다니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9/134142270.1.jpg)
![아데를린? 잊어줘…카스트로 앞세운 KIA, 빅이닝 되갚으며 위닝시리즈 달성 [SD 수원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3053.1.jpg)
![메가트윈스포 완성한 문정빈, 구단 새 역사 쓴 데뷔 첫 멀티 홈런…선두 LG는 두산전 스윕 [SD 잠실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2878.1.png)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 투수”…성영탁 데뷔 후 최악의 날, 이범호 감독의 위로 [SD 수원 브리핑]](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1541.1.jpg)
![‘시즌 최다 5연승’ 롯데 김태형 감독 “한동희·김동현이 공격에 활력 불어넣어…팬들께도 감사” [SD 고척 승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1/134152177.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