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첫사랑의 추억과 아픔…SBS 단막극 주연

입력 2015-09-25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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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경수진이 추석 특집 단막극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경수진은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오전 오전 8시20분 방송하는 SBS 특집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의 주연으로 나서 최우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 이후 짧은 휴식 이후 첫 작품이다.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삶의 끝자락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27살 동갑내기 청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3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여자가 겪는 첫사랑에 얽힌 스토리다.

극중 경수진은 적당히 속물적이면서도 냉소적인 인물. 버림받고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죽음 앞에서 조차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한다.

경수진은 2013년 KBS 2TV 드라마 ‘상어’ 이후 오랜만에 극중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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