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을철 체험 프로그램 풍성

입력 2015-09-29 16: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한 해파리 연구소에서는 아쿠아리움에 사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해파리 미니토크’를 진행한다. 지하2층 해파리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해파리 미니토크’의 10월 주제는 아쿠아리움 생물의 먹이사슬을 탐구해 보는 ‘아쿠아리움 생태계’다. 전문 교육을 받은 캐스트와 함께 업사이드다운 해파리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해파리의 먹이인 알테미아의 발생 단계를 관찰할 수도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주제는 매월 바뀐다.

가을 신학기를 맞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단체 초중고생들을 위해서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업’을 실시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쿠아리움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리스트, 수의사, 수산질병관리사, 에듀케이터, LSS 관리사 등 아쿠아리움의 하루를 책임지는 사람들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 필수이다.

이밖에 지하 2층 유료 체험존에서는 아쿠아리움 캐릭터 스탬프를 티셔츠, 에코백과 스카프에 찍거나 종이에 그림을 그린 후 오븐에 구우면 반짝반짝 플라스틱이 되는 ‘슈링클스’를 이용한 액세서리 등 나만의 기념품도 만들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