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 크루 힙합 축제 SRS ‘스페이스 공감’으로 방영

입력 2015-10-0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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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힙합의 거리문화를 이끌어 온 크루 ADV가 가을 밤의 힙합 축제를 선물한다.

C9엔터테인먼트(얼라이브) 소속 JJK, 올티, 루피 등이 속한 ADV크루는 오늘밤 12시 10분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그간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
.

ADV크루는 2013년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SRS(Street Rap Shit)를 진행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역시 오는 10일 부산 예선을 시작으로 ‘SRS2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밤 방송될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거리에서 찾은 힙합의 출구'라는 타이틀로 힙합 공연이 이어진다.

지난 9월 3일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ADV크루를 보기 위해 녹화장을 찾은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입장과 동시에 스탠딩 전 객석이 가득 메워졌다. 10대 소녀 팬 뿐 아니라 남자 중고등학생, 성인남녀 커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녹화장을 찾았다.

이번 공연에서 ADV크루는 JJK의 '고결한 충돌', 루피의 '시대정신', 올티의 '굴레' 등 ADV크루 멤버들의 대표 히트곡과 더불어 ADV크루의 특기로 꼽히는 프리스타일 랩도 선보였다.

ADV크루를 찾은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격렬한 환호를 보내는 등 힙합 고수들의 향연에 열광하며 가을 밤의 축제를 즐겼다.

진정한 힙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ADV크루의 공연은 오늘 밤 12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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