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허드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현역 최다승 투수’ 팀 허드슨(4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홈구장에 운집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영광스러운 17년간의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허드슨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허드슨은 지난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단 2 1/3이닝 동안 45개의 공(스트라이크 23개)을 던지며 3피안타 3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개와 1개.
이로써 허드슨은 이번 시즌 24경기(22선발)에 나서 123 2/3이닝을 던지며 8승과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통산 222승과 평균자책점 3.49
비록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AT&T 파크에 모인 샌프란시스코의 팬들은 ‘현역 최다승 투수’의 마지막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허드슨은 메이저리그 17년차를 맞는 베테랑 오른손 투수. 개인 통산 220승으로 현역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에는 9승과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과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에는 배리 지토, 마크 멀더와 함께 ‘영건 3인방’을 구성했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 후에도 꾸준히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허드슨은 지난달 2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선발 등판에서는 과거 홈구장이었던 O.co 콜리세움에서 지토와 맞대결을 펼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해는 2003년으로 34경기에 선발 등판해 240이닝을 던지며 16승 7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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