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성적표 위조 경험, 범죄로 이어지지 않아…나 자신을 칭찬하고파”

입력 2015-10-02 13: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곽정은 “성적표 위조 경험, 범죄로 이어지지 않아…나 자신을 칭찬하고파”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과거 성적표 위조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W ‘빨간 핸드백’ 녹화에서는 사건 속 피의자 여성의 심리에 관해 다뤘다.

이날 ‘빨간핸드백’에서는 잔혹한 살인극을 벌인 피의자 여성이 살해 뿐 아니라 졸업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 사문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다.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기본적으로 성향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에 곽정은은 “저는 학창시절 성적표는 위조했지만 범죄로 이어지지 않고 거기서 멈췄던 저 자신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엉뚱한 발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갑자기 칭찬 분위기는 뭡니까? 자존감 되게 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빨간 핸드백’은 3일 자정 방송된다.

곽정은 곽정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