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준은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노보텔앰배서더 부산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제작보고회에서 “50살이 되기 전에 2세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를 기다렸는데, 50살이 되기 전 아이를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잘 자라주길 바라고 있다. 좋은 배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달 25일 2세 소식을 전했다. 결혼 2년 만에 아버지가 되게 된 신현준은 당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중국인 청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한국식 스릴러와 중국식 액션 코미디물을 결합해 독특한 장르적 분위기를 풍긴다.
또 손예진과 신현준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중화권 스타인 진백림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강제규 감독과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 펑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영화는 12월 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