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이정재 “‘태양은 없다’ 촬영하며 영화의 재미 느꼈다”

입력 2015-10-0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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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영화 ‘태양은 없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연기에 대한 물음에 “연기라는 게 아직 명확하게 보여지지가 않고 쉽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호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아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픈 마음이 갈수록 커진다. 신인 때에 비해 갈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는 “데뷔작 ‘젊은 남자’때가 가장 기억이 많이 난다. 그리고 영화 ‘태양은 없다’를 찍으면서 재밌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품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에서 진행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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