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 여형사 변신, 이토록 매혹적이었나

입력 2015-10-0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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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하연주 여형사 변신, 이토록 매혹적이었나

배우 하연주가 OCN ‘처용2’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연기를 펼쳤다.

4일 방송된 ‘처용2’ 8회에서 정하윤(하연주 분)이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윤은 새롭게 발생한 살인사건이 17년 전부터 이어져온 연쇄살인사건임을 눈치 채고 과거 사건을 맡았었던 담당자를 찾아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밤새도록 과거 주요 용의자들을 선별하며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추려내고, 증거물 서류들을 토대로 시체의 넘버링을 확인한 후 과거 사건에서 이어진 연쇄살인임을 확신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연주는 극 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용의자들을 간추려 내고 연쇄 살인사건임을 확신하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안방극장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건들에 대해 꿰뚫고 있고, 철저하게 분석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윤의 모습을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그려냈고, 귀신으로 등장하는 나영(전효성 분)에게 빙의 되어 교감을 나누는 감성적인 모습까지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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