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과 AOA 혜정이 남성 클러버들을 사로잡았다.
‘매시업’ 3화에서는 신입 크루들의 디제잉 실력을 테스트 하기 위한 1차 돌발 미션으로 '비트매칭' 평가가 진행됐다. 마스터가 제시한 20곡 중 3곡을 선정해 Mixset을 만들고 한 시간 뒤 실제 클럽에서 연습 없이 공연을 하게 된 것.
미션이 공개 된 후 클럽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효연은 "1차 미션부터 너무 하드코어다"라고 말했으며, 혜정은 연신 기괴한 신음소리(?)를 내며 미션 공연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혜정은 대기실에서의 긴장된 표정과는 달리 온몸으로 비트를 타는 등 자연스러운 디제잉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남성 클러버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클럽을 찾은 수많은 관객 앞에서 첫 미션을 선보이는 신입 크루들의 모습은 5일 밤 11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