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 김흥국 회방 출연…입담과시

입력 2015-10-1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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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가수 김흥국이 '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에 특별 출연했다.

국내최초로 시도된 트로트 전문 팟캐스트로 화려한 게스트를 섭외했던 '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는 13회차에서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을 섭외해 주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 특유의 자유로운 방송제작 진행 방식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김흥국 회장은 그것도 잠시, 특유의 익살로 분위기에 적응해 역시 김흥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 MC를 압도 했다.

또한 이날 진행에는 '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의 중심 성진우가 개인 스케줄로 출연을 못해 평소 그 자리를 넘보던 가수 신유가 함께했고, 이에 많은 팬들이 방송 현장을 찾기도 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 된 이날 방송에서는 얼마전 미국 LA에서 진행된 공연 이야기 등 대한가수협회장으로서의 김흥국 회장과 가수 김흥국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대한가수협회는 1961년 당시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통제책의 일환으로 사라진 후 2006년 45년 만에 사단법인으로 재창립됐으며, 남진 초대회장, 2대 회장 송대관, 3, 4대 회장 태진아를 거치며 이번 제 5대에 가수 김흥국이 취임했다.

이날 방송은 오는 금요일 팟빵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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