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18일 U-17 월드컵 중계 불참 ‘안정환-서형욱 참여’

입력 2015-10-15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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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안정환’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오는 18일 예정된 MBC 축구 중계에 불참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를 통해 “송종국이 오는 18일 칠레에서 진행되는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 전 경기 중계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번 중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송종국은 이후 같은 해 MBC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함께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 등 해설을 맡았다.


이 MBC 관계자는 송종국의 해설위원 재계약 여부에 대해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 말까지 해설위원으로 계약이 돼 있는 건 맞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한 박잎선과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하며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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